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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성령으로 운영자 201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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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aa.onmam.com/bbs/bbsView/7/195802

스가랴 4:1-14
1내게 말하던 천사가 다시 와서 나를 깨우니 마치 자는 사람이 잠에서 깨어난 것 같더라 2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대답하되 내가 보니 순금 등잔대가 있는데 그 위에는 기름 그릇이 있고 또 그 기름 그릇 위에 일곱 등잔이 있으며 그 기름 그릇 위에 있는 등잔을 위해서 일곱 관이 있고 3그 등잔대 곁에 두 감람나무가 있는데 하나는 그 기름 그릇 오른쪽에 있고 하나는 그 왼쪽에 있나이다 하고 4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어 이르되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5내게 말하는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이것들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하므로 내가 대답하되 내 주여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6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7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하셨고 8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9스룹바벨의 손이 이 성전의 기초를 놓았은즉 그의 손이 또한 그 일을 마치리라 하셨나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네가 알리라 하셨느니라 10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사람들이 스룹바벨의 손에 다림줄이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다니는 여호와의 눈이라 하니라 11내가 그에게 물어 이르되 등잔대 좌우의 두 감람나무는 무슨 뜻이니이까 하고 12다시 그에게 물어 이르되 금 기름을 흘리는 두 금관 옆에 있는 이 감람나무 두 가지는 무슨 뜻이니이까 하니 13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이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하는지라 내가 대답하되 내 주여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14이르되 이는 기름 부음 받은 자 둘이니 온 세상의 주 앞에 서 있는 자니라 하더라

본문의 이해
다섯 번째 환상에는 순금 등잔대와 두 감람나무가 나옵니다. 성소에 있는 귀중한 물건인 등잔대는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함께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던 지도자 스룹바벨을 가리킵니다. 당시 스룹바벨은 무너졌던 하나님의 성전을 다시 쌓고 있었는데, 여러 사람들의 방해와 무관심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 일은 사람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반드시 이루실 것이라고 격려하십니다. 두 감람나무는 제사장과 왕의 직분을 상징합니다. 게다가 감람나무의 열매는 풍부한 기름의 원천이므로 이 환상은 등잔 옆에서 계속 불이 탈 수 있도록 기름을 끊임없이 공급하실 것이라는 의미도 됩니다. 곧 건축은 힘든 일이지만 그들을 돕는 손길이 계속 있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하나님은 일꾼을 도우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탄으로 인해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어려운 일을 성도가 혼자 감당하도록 내버려두시지 않습니다. 늘 돕는 사람을 붙여주셔서 감당하게 하십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
스가랴처럼 말씀 앞에서 고민하며 질문하는 묵상의 삶을 살고 있습니까?(4-5절)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간절히 나아가는 자를 통해 하나님은 역사를 이루십니다. 단 하루를 살아도 하나님께 쓰임 받는 인생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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