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세우신 권위

(민수기 17:1-13)

오늘날 사화 각 분야에서는 ‘권위’라는 말이 부정적인 의미로 받아들여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권위만을 주장하는 ‘권위주의’가 나쁜 것이지 참다운 권위는 사실상 어느 때 보다도 더욱 절실한 시점입니다. 지도력은 참다운 권위에서 나옵니다. 참으로 지도자는 스스로 권위를 지키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 지켜주는 것임을 깨달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섬기기 위해 권위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영적 권위를 가져야 합니다. 영적인 권위란 지도자가 하나님과 친밀하게 동행하기 때문에 따르는 자들이 그 지도자로 하여금 자신에게 지도력을 발휘하도록 허락하는 권위를 말합니다. 영적인 권위는 하나님과 더 깊은 사귐과 친밀함이 있을 때 생기는 열매입니다.

1. 고라의 반역 사건 이후 하나님은 무엇을 명령하십니까? (1-4절)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 중에서 각 조상의 가문을 따라 지팡이 하나씩을 취하 게 하고

2) 그들의 조상의 가문대로 그 모든 지휘관에게서 지팡이 열둘을 취하여

3) 그 사람들의 이름을 그 지팡이에 쓰게 하되

4) 레위의 지팡이에는 아론의 이름을 쓰게 하여

5) 그 지팡이를 회막 안에서 내가 너희와 만나는 곳인 증거궤 앞에 두게 하라고 하심.

2. 열두 지파의 지팡이 가운데 누구의 지팡이에서 열매가 맺혔습니까? (8절)

* 레위 집을 위하여 낸 아론의 지팡이에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서 살구 열매가 열 렸다.

3. 하나님이 아론의 지팡이에서만 열매가 맺히게 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5, 10절) 이를 통해서 무엇을 깨달을 수 있습니까?

* 1)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자와 지도자가 누구인지를 알게 하여 백성들의 원망하는 말을 그 치게 하심.

2) 아론의 지팡이는 증거궤 앞으로 도로 가져다가 간직케 하여 반역한 자에 대한 표징이 되게 하심.

3) 그리하여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대한 원망을 그치고 죽지 않게 하심.

* 지도자에 대한 원망은 지도자를 세우신 하나님에 대한 원망이며(신 17;10) 이는 하나님 을 멸시하는 것임(신 16:30)을 알게 하셨다.

4. 같은 말, 같은 마음, 같은 뜻으로 같은 열매를 맺기 위해 하나님께서 앞 서 세우신 리더의 권위를 인정하며 따르고 있는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